DamsCraft【담공방】

반응형

 

기타리스트 정성하가 사용했던

알라스카 핑거픽

 

구매한지 7년이 넘었는데 안쓰고 있다가 

갑자기 손톱이 아파서 핑거피크를 사용하자는 생각이 떠올라

꺼내보았다.

 

물론 구매만해두고 사용은 안해봐서 처음부터 셋팅을 해야 한다는점

 

 

준비물 : 손톱깎이

일반 손톱깎이

 

사용 전 자신의 손에 맞게 셋팅하기

1. 일단 구매하면 너무 길고 손에 맞지도 않기 때문에 끼는부분을 강제로 벌려준다. 왠만큼 늘려도 안부러짐

 

2. 피크 길이가 너무 손톱보다 길다.

 

그래서 픽을 손톱에 첫마디부분을 걸쳐서 낀 후에 손톱깎이로 조심스럽게 손톱모양으로 잘라낸다.

 

3. 잘라낸후 손톱 부분을 갈아낸다.

 

4. 끼는부분중에 불편하거나 날카로운 부분이 있으면 아래쪽 , 뒤쪽도 갈아낸다.

 

손톱깎이로 갈아낸 후의 알라스카 핑거픽의 모습

 

손톱에 걸쳐서 장착

 

뒷판

 

날카로웠던 뒤쪽도 갈아준 모습

 

 

위에서 본 모습
핑거스타일 할때 내가 원하는 길이는 이 정도

 

후기

솔직히 처음에 이물감이 있었는데 손톱을 진짜 손톱마냥 짧게 잘라낸후 장착하니

이물감도 많이 사라졌다.

 

적응하는데 걸리는시간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한 10분? 정도면 

평소에 치던 곡을 자연스럽게 칠수 있을 수준이 되었다.

 

썸피크는 선호 하지 않기 때문에

엄지손가락도 알라스타 피크 L사이즈로 장착했더니 평소 기타 치던 그 느낌대로 연주가 가능했다.

 

소리는 원래 손톱보다 더 명확하고 까랑까랑한 소리

장점 : 어느정도 걸칠 손톱은 있어야 하지만 제일좋은 점은 아주 긴손톱을 유지하지 않아도 된다는점?

그리고 원래 손톱이 뭉툭한 소리였다면 픽으로 치는 명확한 소리가 너무좋음

 

단점 :  이물감이나 압박감이 조금 있지만 이건 사람마다 케바케 일 것으로 예상. 

 

어짜피 가격은 매우 저렴하니 부담감은 없습니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