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의 도쿄 포켓몬 센터 스카이트리타운 가이드

동경에 길게 살고있는데도 포켓몬 센터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습니다.

집에서 걸어서 25분, 아니면 버스타고 10분거리에

포켓몬센터가 있다는 것을 지금까지 몰랐었는데 마침 쉬는 날이다보니

일본 스카이트리 포켓몬센터에 다녀왔습니다.

 

도쿄의 포켓몬센터

일단 도쿄의 포켓몬 센터는 크게 3개

이케부쿠로, 스카이트리, 니혼바시역

그리고 나리타에서 오시는분들은 치바현에 위치한

나리타공항안에 포켓몬센터가 있습니다.

 

나리타센터는 자주 봤는데도 한 번도 가본적이 없네요.

그래서 이번에 스카이트리 포켓몬센터 지점인 스카이트리타운으로 가보았습니다.

영업시간

 

스카이트리 포켓몬센터로 가는 이유

대부분 도쿄역 근처나 아사쿠사에서 놀다가 저녁에 스카이트리로 야경을 보러 가시는 분이 많이 계실텐데요

도쿄역과 아사쿠사에서 놀다가 스카이트리로 가는 이유는 가깝기도하고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기도 좋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네다 출국 이신분들 중에 스카이트리가 여행동선에 포함이 되어있다면, 나리타 포켓몬센터로 가기는 힘들기 때문에

스카이트리타운으로 가는 것은 필연적인 것 같습니다.

즉,

 

1. 도쿄역, 아사쿠사 ➞ 스카이트리 코스가 여행동선에 포함될 경우 필연적으로 거치게 된다.

2. 하네다 출국인 경우 나리타 포켓몬 센터를 가지 못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스카이트리타운으로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최단 루트

아사쿠사에서 가는 법

지하철을 탈경우 도보포함 10분.

 다른 루트도 있지만 아사쿠사선 루트가 가장 싸고 빠릅니다. 

 

도쿄역에서 가는 법

마루노우치선에서 한조몬선으로 갈아 타는 것이 가장 좋아보입니다. 도보 포함 28분

 

 

도쿄역출발이나 아사쿠사출발 어느 쪽 이던지 30분 이내로 도착 가능 합니다.

 

포켓몬센터 방문 후기

스카이트리 밑에 건물로 진입하여 4층으로 갑니다.

4층 도착하여 한바퀴 돌면 포켓몬센터 발견

여기서 사진 찍는게 매너입니다. 찍으려고 기다리면 직원분이 기념사진 찍어준다고 말걸어줍니다.

포켓몬 

소드,실드도 판매하네요

큰 인형들도 팔고

퍼즐도 팝니다.

열쇠 고리

충전용 케이블 장식품

도시락통인데 아이들은 좋아하겠네요

에코백

포켓몬 젓가락

각종 포켓몬 인형

포켓몬 필기구

오락실과 가챠 돌리는 장소

300엔이라 하나 뽑아봤는데 장식용 삐삐가 나왔네요

거다이맥스 피카츄, 거다이맥스 이브이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스카이트리 전용 피카츄 인형

소드/실드 스타팅 포켓몬 

후기

한 번이라도 포켓몬스터를 플레이해보거나 애니메이션으로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여기서 30분 정도는 우습게 지나갑니다. 

그렇게 넓은 매장은 아니지만 사람이 엄청나게 많고, 게임 하시는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포켓몬으로 만들 수 있는 생필품, 인형 등등 모든 것이 있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거에 포켓몬이 그려져있는 정품 이죠.

문제는 너무 비쌉니다. 일반적인 가격의 4배정도는 합니다. 예를들면 1000원짜리 젓가락이라고 한다면 4000원에 파는 식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가지 장식품들은 살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또한 가챠를 통해 뽑아내면 대부분 균일가 300엔 ,200엔 이기 때문에 

이득 본 기분을 가지고 뽑을 수도있죠. 

일본에 온김에 한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현실 포켓몬센터를 갔다와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