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msCraft【담공방】

반응형


옥련 2동 주민센터
인천 여성공무원 갑질,욕설 마스크 노예공익 사건

 

1.발단

2019년 12월 19일 목요일 11시 51분
네이트판에 투고한 여성공무원의 토로로 시작이 됩니다.

글제목
공익근무요원때문에 힘들어요(개빡침)



이 글의 요점(모두 여성공무원 본인이 작성할 글)
1. 자신은 여성공무원이고 꼴보기 싫은(실제로 한말)공익근무요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2. 잡일을 시키는데 안하려고 해서 너무 싫다.
3. 공익에게 자신을 너무 심하게 대하면 국민신문고에 올리겠다는 말을 들었다.
4. 원래 군대를 가야할 남자가 군인보다 편하게 일하는 것을 보니 본인은 화가났다.
5. 해당 공익근무요원을 신고한 이력이 있다.

2. 공익근무요원의 반박

 

이 글을 보고 자신의 이야기임을 알게된 해당공익근무요원은
그에 대한 반박글을 공익갤러리에 올리게 됩니다.



요약.
1. 자신은 현역으로 일병 5호봉까지 군대에서 복무하다가 허리디스크로 인해 공익으로 전환되었다.
2. 해당 여성공무원에게 마스크 35000장을 30장씩 분류 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3. 군대 휴가나온 친구에게 부탁하기도 하고 2주일이 걸려서 완수하였다.
4. 쉬운 작업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다시 꺼내 봉투에 담으라는 지시를 받았다.
5. 불만사항을 이야기 한 뒤 해당 여성공무원으로부터 자신의 험담을 본인이 직접 들었다.
(*일부러 공익근무요원에게 들으라고 폭언을 한 사실을 여성공무원이 직접 토로했다.)
6. 군대보다 쉬우니 참고 일하라는 발언을 들었다.
7. 해당 여성공무원의 도와달라고 이야기하면 되지 않느냐는 말에
이전 도와달라고 말했을 때 '열심히 하세요' 라는 말로 답변을 했다고 했다.

3. 공익근무요원의 본인인증



근무지는 인천광역시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인 것으로 현재 밝혀진 상태이고
지금도 해당 사건으로 인해 많은 민원이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4.수많은 청원



또한 국민신문고 뿐만이 아니라, 청와대 청원, 군인원센터에도 올라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후 해당 인천 여성공무원은 네이트판에 사과문두 번 올리게 되는데

첫 번째는 사과문에서는 짧은 글에 이미 마무리 됐다는 말로 끝 맺자
이에 분노한 네티즌들은 글이 짧고 진정성이 보이지않으니 


제대로 사과를 하는게 맞다는 답글을 남기게 됩니다.

5.해당공무원의사과문 두 번째


그 후
두 번째 해당 공무원의 사과문이 올라오게 됩니다.



내용으로는
1. 상대를 옆에 두고 들으라는 식의 뒷담화는 죄송하다.
2. 해당 공익요원과는 잘 화해했으니 걱정말아달라.
3. 잘못한 부분은 사과 드리겠다.
4. 인격모독 ,부모님 욕은 하지말아달라.

이렇게 자필로 작성한 글이 다시 한번 올라오게 되지만
해당 사건에 대해 다른 분들은 아직도 분노하고 있는 것을
여러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했습니다.

많은 비판으로 인해 사과문은 삭제된 상태.

 


 

내 생각


1. 첫 번째는 업무태도 불량 입니다.

먼저 해당 여성공무원은 네이트판이라는 사이트를
근무시간인 오전 11시 50분경에 작성 했다는 것입니다.
작성시간이 51분이니 작성하기 시작한 시간은 그 이전 이라는 이야기 겠지요.
물론 어느 쪽이던 잘못된 부분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질책과 처벌을 받더라도 할 말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2. 두 번째는 인성 문제 입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에서 원수가 아닌이상
대놓고 들으라는 식의 험담, 폭언
다시 해당 공익근무요원에게 찾아와 일부러 들으라고 말했다는 어투로 미루어봤을 때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어보이죠.
또한 두 번째 사과문의 마지막부분에서 보이듯이
인격모독을 한 본인이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인격모독을 하지말아달라는 부탁을 하는 부분은
사과보다 자기 방어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고
이 것이 사과문의 진실성이 떨어지게 만들고 사람들을 분노케 하는 것 같습니다.


3. 과도한 작업량 부여와 자기책임회피입니다.


공무원과 공익은 주종,상하관계가 아니지만
상하 관계라고 하더라도 과도한 작업량을 부과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해당 공익근무요원이 자신의 휴가나온 친구에게 부탁하여 작업을 했다는 점을 미루어 봤을때
상당한 양으로 보입니다.

또한 도와달라는 부탁을 들었을 때 '열심히 하세요' 라고 대답한 것은
지시를 하고난 뒤에는 자신의 손을 떠난업무라고 생각하는 듯한 책임회피성 말투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인천광역시 옥련 2동 주민센터의
해당 여성 공무원은 해당 공익근무요원에게 갑질과도한 작업량을 부과
폭언을 하였고 업무시간에 네이트판을 하는 것으로 보아 업무태도 불량으로
어느정도 교육이 필요해 보입니다.

+ 기사화까지 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알게되고
한동안은 떠들썩할 것 같네요.

 


바로 이어서 12월 26일자 진행상황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2019/12/26 - [이슈] - 마스크 노예공익 ,인천 여성공무원 폭언,갑질사건 두 번째


이번 사건을 알아보던 도중 비슷한 사건이 또 발생했고 아직 이슈화 되지 않았지만

더 어메이징한 사건이 ..

현재 12월 27일 강동구립 암사도서관 북카트 공익 사건도 포스팅 하였습니다.


2019/12/27 - [이슈] - 강동구 도서관 북카트 공익 폭언, 상해 사건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